GOS 비활성화 이전 꼭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GOS가 활성화되면 강제적으로 스마트폰의 성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GOS 비활성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GOS 비활성화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비활성화를 하기 이전 주의사항부터 숙지하셔야 합니다.

 

GOS 비활성화 주의사항

GOS 논란이 국내에서 아주 심각하게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GOS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불법적이거나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GOS 비활성화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GOS를 비활성화 하기 이전에 GOS 비활성화를 했을 때 발생할 리스크에 대한 주의사항을 숙지하시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는 GOS 비활성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GOS 비활성화 방법은 무료로 진행하는 방법으로 개발자 모드로 접속하여 검증되지 않은 명령어를 입력하여 강제적으로 GOS를 비활성화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 GOS 비활성화 방법은 유료로 진행하는 방법으로 ADGUARD 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GOS 시스템 자체의 데이터 및 와이파이 허용을 금지시켜 인위적으로 GOS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GOS 비활성화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문제점은 해킹 입니다. 삼성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현재까지는 GOS 비활성화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적 또는 인위적으로 GOS를 비활성화하는 과정에는 분명 제조사를 거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의 해킹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GOS 비활성화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차라리 안심하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현재 GOS 비활성화를 하는 방법은 단순히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킹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해킹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불법을 행하여 GOS 비활성화를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피해 보상 조치도 받을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GOS 비활성화로 인해 스마트폰이 고장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이 GOS 비활성화를 하는 이유는 성능 제한을 걸어서 발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GOS 비활성화를 하게 되면 발열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GOS 비활성화 상태로 장기간 고사양의 게임 등을 플레이하게 되면 심각한 발열에 노출되며, 발열로 인해 내부 부품이 망가지는 등의 피해를 받게 됩니다.

 

본래 삼성은 사용자의 과실이 아닌, 제조상의 과실인 경우 무상으로 100% A/S를 진행해주지만, GOS 비활성화를 강제적으로 실행한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고장 난 경우에는 100% 사용자 과실 책임이기 때문에 A/S를 받을 수 없습니다. 고스란히 수리비는 GOS 비활성화를 제멋대로 실행한 소비자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문제점은 법적 문제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현재 갤럭시의 GOS 사태에 불만을 품은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측으로 정식 소송 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소비자들이 삼성을 고발할 수 있듯이, 삼성도 역으로 강제적으로 GOS 비활성화를 하는 소비자를 고소할 수 있습니다.

 

여론이 GOS 비활성화를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 실제로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강제적으로 GOS 비활성화를 해버리는 것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허락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GOS 비활성화를 실행하거나 혹은 GOS 비활성화 하는 방법을 네티즌들에게 무작위로 배포한 유포자들에게는 불법 또는 허위 정보 유포 등의 사유로 법적 처벌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터넷상에 떠도는 GOS 비활성화 방법을 무작정 실행하는 것보다는,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GOS 비활성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 측에서도 조만간 GOS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기 때문에 삼성의 입장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GOS 논란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고이며, 강제 GOS 비활성화 등의 불법적인 일을 행하지 않았을 때 삼성 측의 GOS 사태에 대해 정당한 보상 요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