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크기가 작아서 휴대가 편리하고, 홈 버튼이 없기 때문에 깔끔한 디자인이면서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점 뒤에 숨겨진 단점들도 사실 다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 할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단점 필수 내용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단점
- 방수 기능 부재
- 용량 장사
- 맥세이프 부재
- 젤리 스크롤 현상
방수 기능 부재
아이패드 미니6세대 단점 첫 번째는 방수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태블릿과 비교할 때,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미니미한 사이즈의 콤팩트 태블릿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크기가 작아질수록, 휴대성은 좋아지지만 반대로 휴대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물이 닿는 위험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집니다.
따라서, 화장실 혹은 설거지를 할 때나 요리를 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사용할 때 생활방수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물이 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작용합니다.
심지어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SE 시리즈에도 방수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를 하고 있는데, 엄연히 플래그쉽과 보급형의 중간 라인에 있어 SE 시리즈 보다도 더 윗급으로 대우받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방수 기능이 미지원 된다는 점은 상당한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휴대성이 좋아진 점만을 장점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휴대성은 좋지만 방수 기능이 미지원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게 생길 수 있는 불편함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에 대한 신중한 고민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6세대 구매 여부를 결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용량 장사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단점 두 번째는 용량 장사로 인해 구매자의 비용 부담이 증가 한다는 점입니다.
원래도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모든 기기에 외장SD카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제품을 구매할때 고용량으로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용량으로 갈수록 기본 제품가격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미니6세대 64GB 가격은 649,000원이지만, 256GB 가격은 839,000원입니다. 용량에 따라 기기값 차이가 19만 원이나 발생하니 고객 입장에서는 애플의 용량 장사로 인해 비용이 늘어나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외장 메모리 지원은 어려운 기술도 아닐뿐더러, 실제로 64GB 기본 모델에 외장 SD카드 256GB를 추가로 구매한다고 해도 5만 원 내외로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이 산정한 터무니 없는 용량별 기기값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아이패드 미니 6는 극단적으로 64GB 혹은 256GB 모델로만 출시하여서 중간 용량인 128GB 모델의 부재로 인해 고객의 선택의 폭이 좁아진 점 역시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맥세이프 부재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세 번째 단점은 맥세이프(MacSafe) 부재입니다.
맥세이프는 애플이 아이폰 12 이후부터 도입한 차세대 신개념 기술로 후면에 자석을 부착하여 마그네틱 형식의 간편한 충전 혹은 지갑 부착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애플의 핵심 기술인 맥세이프(MacSafe)가 엄연히 최신 태블릿에 속하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빠진 점은 상당히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하시는 고객은 대부분 애플 생태계의 전자제품을 다수 이용하는 유저이기 때문에 맥세이프 기술 사용을 위한 액세서리들을 이미 대거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이런 애플 충성 고객들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했을 때 핵심 기술이던 맥세이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 동시에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젤리 스크롤 현상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마지막 단점은 젤리 스크롤 현상입니다.
젤리 스크롤 현상이란 화면에 터치를 했을 때 해당 부위가 뭉개지는 왜곡 현상이 발생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젤리 스크롤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강한 압력으로 디스플레이를 누르거나 혹은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하는 상황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사용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젤리 스크롤 현상을 겪고 있지만, 애플 측에서는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중고도 아닌 새 제품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젤리 스크롤 현상에 대한 적절한 a/s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젤리 스크롤 현상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명백한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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