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과 LG 그램 둘 중 하나가 더 뛰어난 노트북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없을 정도로 두 기기만의 장점과 단점이 골고루 존재하는 제품입니다. 노트북 구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애플 맥북과 LG 그램 장단점 비교 완벽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애플 맥북 vs LG 그램 장점 비교
애플 맥북과 LG 그램이 가진 최적의 장점을 우선적으로 비교해 보면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애플 맥북은 최근 M1칩셋으로 CPU 프로세서를 변경하면서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고 다른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이 탁월하다는 점입니다.
LG 그램의 최대 장점은 제품명에도 그램(gram) 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듯이 13인치 모델의 경우 1kg의 무게도 채 되지 않는 경량 노트북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극강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유일하게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맥북과 견줄 수 있는 급으로는 LG 그램이 유일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맥북의 최적의 대안으로 LG 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두 기기의 공통적인 장점으로는 디자인적으로 흠잡을 데 없이 우수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플 맥북 디자인의 유일한 단점은 최신 기종의 다른 브랜드의 노트북들보다 베젤이 두껍다는 점이었는데, 이마저도 매년 개선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출시될 맥북프로/에어 시리즈에서는 베젤을 약 24% 줄일 것이라고 알려서 맥북의 디자인은 전보다 더 예뻐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맥북 디자인은 타임리스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기에 연식이 오래된 맥북도 최신기종과 외형에 있어서만큼은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자신들이 기본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의 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표현을 맥북 디자인에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첫 디자인이 역대급으로 예뻤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전반적인 초기 모델의 쉐입을 그대로 유지해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LG 그램 디자인은 사실 1세대 그램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LG라는 로고가 박힌 노트북의 외형 디자인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로고를 전면 삭제시키고 'gram' 로고를 노트북 중앙부에 새기면서 1000%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로고 하나만 변경하고 탑재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LG 그램 디자인은 지금껏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맥북 디자인을 위협할만한 예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애플 맥북과 LG 그램이 이토록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적으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애플 맥북만의 성능 장점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최근 2020년도에 처음으로 애플 독자 개발 칩셋인 M1 프로세서를 맥북에어 및 프로 시리즈에 탑재하면서 저전력 고효율 노트북을 완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감적인 느낌에서 애플 맥북 M1 칩셋의 성능을 말씀드리자면 원래는 300만 원대 수준의 고급형 맥북 프로에서나 파이널 컷 프로를 통한 영상편집이 가능했었다면, M1 칩셋 탑재 이후부터는 100만 원대 초반의 맥북 에어에서도 파이널컷 프로를 통한 영상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성능이 발전될 수 있었던 이유는 칩셋의 영향력이 그만큼 노트북의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부분이고, 맥북에 탑재된 M1 칩셋의 성능이 역대급이기 때문입니다.
애플 맥북 성능이 M1 칩셋으로 인해 상당히 발전하면서, 가격 부담 때문에 애플 맥북을 쉽사리 구입하지 못했던 유저들도 100만원 초반대로 애플 내에서는 다소 저렴한 모델을 구입하여 만족스러운 성능의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LG 그램의 성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LG 그램 출시 이전까지만 해도 노트북의 무게와 성능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된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LG 그램이 1KG 내외 수준의 경량 노트북을 출시함과 동시에 성능 역시 나름의 고스펙 사양인 인텔 i7 혹은 i9 수준의 프로세서를 탑재하게 되면서 가볍지만 성능까지 만족스러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노트북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LG 그램 노트북이 경량화하면서도 성능을 탁월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반적으로 고성능 부품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기 마련인데, 무게 중심점을 최적으로 분산시키고 노트북 프레임 자체의 무게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사용하여 프레임 자체의 무게를 경량에 최적화되게끔 제작을 하였습니다.
LG 그램의 최고 사양 수준의 노트북을 구매하면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애플 맥북 vs LG 그램 단점 비교
애플 맥북과 LG 그램의 단점에 대해서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애플 맥북의 최대 단점은 타브랜드 대비 넓은 베젤 두께를 가졌다는 점과 국내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 다소 아쉽다는 점입니다.
곧 출시 예정인 2022년형 맥북 시리즈의 경우 베젤을 기존보다 24% 낮추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긴 했으나 베젤 두께가 얇아져도 사실상 타 브랜드인 LG 그램이나 삼성 이온 노트북 등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베젤이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이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전면 액정에서 실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베젤로 인해 작아질 수밖에 없으며, 타 브랜드 노트북과 동일한 인치수의 노트북이라 하더라도 실제 디스플레이 비율이 적으니 상대적으로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애플 맥북은 국내에서 대부분 상용화하여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인 윈도를 사용하지 않고 애플 자체 운영체제인 Mac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으로 출시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 좋지 못한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맥북보다는 윈도 운영체제의 노트북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LG 그램의 단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LG 그램은 경량화가 최대 장점이지만, 고스펙 사양을 위해서 추가로 부품을 장착하거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다 보면 1KG 내외의 그램이 아닌 1.5~2KG에 육박하는 엘지 그램이 되기도 합니다.
경량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성능적으로 포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는 점이 LG 그램의 최대 단점이 되겠습니다.
애플 맥북 vs LG 그램 장단점 비교 결론
애플 맥북과 LG 그램의 장단점을 다각도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특정 한 노트북이 더 좋다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각의 노트북이 가진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제품입니다.
애플 맥북과 LG 그램 둘 중 어떤 것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결론을 드리자면, 현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브랜드를 체크해 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만약 대부분 애플 생태계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탁월한 호환성을 위해 맥북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리며 만약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제품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면 맥북을 구매해도 어차피 호환성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경량에 이점이 있는 LG 그램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애플 맥북과 LG 그램 장단점 비교 완벽 정리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IT제품리뷰 By 정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미니6세대 단점 필수 내용 총정리 (0) | 2021.11.29 |
---|---|
아이폰 페이스아이디 마스크 오류 해결 방법 (0) | 2021.11.26 |
2022 애플 신제품 출시 예정 리스트 완벽 정리 (0) | 2021.11.09 |
노트북 중고거래 팁 및 주의사항 (0) | 2021.11.06 |
애플 홈팟 미니 사용 리뷰 (0) | 2021.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