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 By 정사원

결혼식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 양식 및 작성방법

by 가성비정사원 2021. 1. 8.
반응형

결혼식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 작성하기 내용공유

 

정사원의 결혼일기 6번째,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 작성하기

정사원이 알려주는 혼인서약서, 성혼선언문 작성법

안녕하세요, 매일 글쓰는 정사원입니다 :)

 

금요일 오후 처음으로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20명을 넘어선 기념비적인날, 포스팅을 남기게 되어

무척이나 기분좋은 날인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아는 정보들이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오늘도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Q. 결혼식 성혼선언문,혼인서약서 언제 작성해야 할까요?

 

성혼선언문, 혼인서약서는 이제 결혼식의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난 뒤 결혼식이 한달~2주 정도 남았을때

작성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미리해서 나쁠건 없지만, 실감나지 않는 상황보단

좀 더 실감날때 생생한 감정으로 적어보는 것이

한편으론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먼저 성혼선언문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예식장에서 양식을 제공해 줍니다.

 

바꿔서 읽어도 상관없지만 요즘 추세가

성혼선언문에 힘을 주기보단

신랑과 신부의 현실적인 약속이 이루어지는

혼인서약서에 더 중요도를 두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요즘 추세에 따라

성혼선언문은 예식장에서 제공해주는 양식 그대로

낭독을 했답니다.

Q. 성혼선언문은 누가 읽어주나요? 그리고 양식도 공유해주세요!

 

성혼선언문 낭독의 경우에는 주례사분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달라질 듯 한데 저희는 주례가 없는 결혼식을 거행했기에

신랑측 아버님께서 직접 낭독을 해주셨답니다.

주례사분이 계셔도, 신랑신부가 원한다면 부모님께

부탁을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양식은 바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성혼선언문 양식

 

신랑 0 0 0 군과

신부 0 0 0 양은

소중한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모신 자리에서

평생 함께할 부부가 되기를

굳게 서약했습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약속에

두 사람이 부부가 된 것을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0 0 0 0 년 0 0 월 0 0 일

신랑 아버지 0 0 0 

Q. 혼인서약서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혼인서약서..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게 적으려다 보니

어려운 부분들이 있구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께 추천 드리는 방법이

다양한 예시들을 보고 우리 부부에게 맞는

문구들을 찾아가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문구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맞아~ 우리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 하면서

하나하나 방향성을 찾아가게 될것이고,

그러다보면 금새 혼인서약서 작성이 마무리 된답니다 :)

 

처음에는 막막하지만, 막상 작성하다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다른사람이 아닌

앞으로의 삶을 평생 함께할 나의 예비신부, 그리고 나의 예비신랑이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가짐을 기록하는 것이니

무엇보다 의미있고, 뜻깊은 서약을 이뤄나갈수

있으실거에요 !

Q. 혼인서약서 작성 예시, 문구들 공유해주세요!

 

네! 물론 공유해드려야죠 ~

 

참고하시어, 여러분들만의 언어로 그리고 마음으로

수정하셔서 꼭 예쁜 혼인서약서 작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혼인서약서 예시

 

시작 문구 : (함께) 금쪽같은 주말 오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랑 : 2018년 따스한 봄날, 처음으로 해 본 낯선 그녀와의 소개팅이

평생의 인연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신부 : 그와 처음 만났던 날, 구두를 신고 3시간 동안 호수를 걷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신랑 : 힘든 내색 하나 없이, 함박 웃음을 지으며 저와 함께 걸어준

그날은 제게 감동이었습니다.

 

신부 :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라면 3시간이 아닌 평생을 함께 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 우린 그렇게 연인이 되었고,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신랑 0 0 0 , 신부 0 0 0 은 이자리에서 여러분들께 약속 드립니다.

 

첫째,

 

신랑 :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아내를 위해, 혹시 견디기 힘들 정도의

맛일지라도 견디고 인내하며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밥그릇을 싹싹

비우겠습니다.

 

신부 : 남편의 건강을 생각하며 요리 연습을 열심히 하고,

가끔 꽃을 사오는 날엔 소고기를 구워주겠습니다.

 

둘째,

 

신랑 : 싸우면 이길 자신은 있지만 남자답게 너그러이 다 져주겠습니다.

 

신부 : 싸움에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패자에게 너그러이 관용을 베풀겠습니다.

 

셋째,

 

신랑 : 결혼 생활 틈틈히 자기관리를 해 태평양 같은 어깨를 만들어

멋진 남편이 되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

 

신부 : 태평양 같은 어깨를 만들지 못해도

태평양 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남편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

.

(중략)

→ 이런식으로 작성 하시면 됩니다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기억될,

소중한 결혼식날 오직 두사람만의 추억이 가득 담긴

그리고 두사람만 아는 사랑의 의미가 가득한

혼인서약서를 낭독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상, 성혼선언문과 혼인서약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정사원의 긴글 읽어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