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화에 이어서
500만원 결혼하기 2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제목을 보고 홀리듯 들어온
분들이 몇분 계실듯 싶은데요.
그렇다면, 아주 잘홀리신겁니다.
호갱을 면할 좋은 기회랍니다.
제가 아는 한 정보를
최대한 남겨 보겠습니다 !
예물/반지하면 어디가 유명할까요 ?
종로 / 청담 / 백화점
크게 세가지 선택지가 있답니다.
(여기서 짚고갈 포인트 !)
* 나의 우선순위는 ?
1. 다양한 디자인
2. 브랜드 가치
3. 가성비
모든 순위가 중요하지만,
다이아반지를 하게 되면
500만원도 훌쩍 넘는게
반지랍니다.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하는 분들에게는,
백화점 혹은 청담을 추천드리고
나는 그정도는 아니다 "
가치는 두되, 합리적인 금액을 원한다
하시면 종로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종로를 아예 배제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 포스팅은 어쩌면 도움이 안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예 배제를 하기보단,
한번 제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을 하셔서
결정해 보시는 방향을 추천 드립니다.
(어떤 선택도 존중합니다!)
자, 이제 종로를 깊이있게
파보겠습니다 :)
결혼 예물의 중심,
오랜 역사가 있는 종로.
그만큼 눈탱이도 잘칠줄 알고,
그 눈탱이를 잘만 피하면
저렴한 금액에 값진 웨딩반지를
Get 할 수도 있는 매력적인 곳이
바로 종로랍니다.
우선 저는 정확한 금액은 노출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50~70 사이에
구매를 했다는 점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다이아1부, 14K 2돈으로 진행했습니다.
반지를 조금이라도 알아보신 분들이거나,
이미 결혼반지를 맞추신 분들은
이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저렴하다는걸
체감하실겁니다.
제가 이렇게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던 필수템은 바로,
차칸그믄빵 이라는
어플 덕분입니다 :)
(광고아님 xxxxxxx)
이 어플을 사용하시게 되면,
내가 구매하려는 반지의
제조원가를 알 수가 있답니다.
반지를 구매하시기전 반드시
14k / 18k 유무를 확인하시고,
몇돈이 사용된건지 확인과 더불어
몇부 다이아인지 꼼꼼히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그후로, 차칸그믄빵 어플을 키시고
반지의 중량을 입력하고 14k/18k 선택을 하면,
원가가 뜹니다.
업체에서 말하는 금액 - 제조원가 = 세공비
(아주중요한 포인트 돼지꼬리땡땡)
결론적으로, 업체에선
세공비는 충분히 SALE이 가능한
여유 폭을 두고 첫 견적을 줍니다.
우리가 할일은 뭐 ?
세공비를 깎아나가는것.
많게는 처음 가격의
30만원도 떨어진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 7-8군데는 방문을 한 다음,
반지를 결정했는데
한 5군데쯤 갔을때부턴
대략적인 시세가 눈에 싹 들어오기
시작했고 빠르게 세공비 계산이 되니
직원분과 대화가 한결 쉽게 이루어졌답니다.
종로에서 예물반지를
맞추러 다니시다 보면,
상당히 지치실거에요.
기싸움도 있고, 어디가 진짠지 예쁜지
다 거기서 거기 같구,
또 아주 마음에 드는건 비싸구.
그럴땐 딱 마음에 드는 반지를 두고
내가 생각하는 상한선을 딱 잘라
이야기 하세요.
만약 못맞춰 준다 하면,
그냥 나오시구요.
직원들은 대부분 아주 크게
마진의 폭을 두고 여러분께
견적을 준답니다.
(종로예물상가 특성상)
거기에 일일히 기싸움을 하면,
정말 힘들어 지거든요.
저희는 어느정도 단칼에 이야기를 해서,
불필요한 기싸움을 줄이고
마음 맞는 업체를 찾아서
정말 예쁘고 원하는 반지를
저렴한 금액에 Get 할 수 있었답니다 :)
저희가 구매한 반지샵이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다시한번 말하지만,
광고 아님 xxxx
오늘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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